스포츠데포 캐널시티점
스포츠데포 캐널시티점
일본 〒812-0018 Fukuoka, Hakata Ward, Sumiyoshi, 1 Chome−2−74 캐널 시티 하카타 (사우스 빌딩 2층)
영업시간 : 10:00~21:00 ( 대체휴일 및 공휴일은 영업시간이 다를 수 있음)
후쿠오카 최대규모 테니스용품 쇼핑
지난 여름 8월 테니스 친구들과 함께 테니스를 치러 일본에 방문했다.
숙소 근처에 후쿠오카 최대규모의 테니스용품점이 있어서 구경하러 다녀왔다.
숙소는 하카타 역에서 도보로 10분~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고 캐널시티도 숙소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다.
1분만 걸어도 땀이 나는 여름 날씨 였지만 거리를 구경하면서 가다보니 금방도착했다.
스포츠데포를 구경하기 위해 방문했지만 캐널시티 자체도 정말 다양한 쇼핑거리와 먹거리가 있었다.
또 미니언즈 워터파크 같이 아이들이 이용하는 물놀이 공간도 있었다.
가족들이 방문한다면 아이, 어른 모두 만족하는 장소라 후쿠오카 여행 중 시간이 남는다면 들러보길 추천한다.
정말 다양한 브랜드의 옷들이 모여있다.
한국에서는 테니스용품점에 가도 브랜드별로 볼 수 있는 상품이 많이 있지 않은데 하루에도 다 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스타일은 대부분 단색이나 무늬가 거의 없는 옷들인데 일본은 문의도 화려하고
레이스 장식이 있는 모자등 다양한 디자인이 있는것 같았다.
한국도 이렇게 다양한 디자인이 많이 생겨서 모두의 스타일에 맞게 구매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마도 우리나라 특성상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들어오지 않는듯 하다.
테니스 공도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내가 다니는 아카데미는 레드볼, 오렌지볼, 그린볼, 옐로우볼 순서로 강습을 받는데 이곳에서 오렌지볼을 만나니 반갑다 ^^
한국에서는 오렌지볼이나 그린볼이 인정받지 못하는 분위기 같아서 너무 안타깝다 ..
내가 구력 대비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실력이 상승한 이유도 오렌지볼과 그린볼을 통한 연습 및 경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결국에는 옐로우 볼을 치기 위해서 하는 과정이지만 초보자때 무리하게 옐로우볼로 경기를 하다보면
자세가 망가지고 부상이 올 위험이 크다.
어마어마한 종류의 테니스라켓..
라켓별로, 같은 라켓의 다른 에디션별로 한국에서 출시되지 않아 해외배송으로만 구매 가능한 라켓 등등
정말 많은 라켓이 있다.
금액은 저렴한것도 있지만 한국과 별 차이 없는 상품도 많이 있었다.
의류는 세일을 많이 하는 반면에 라켓은 크게 세일 한다고 느끼지 못했다.
의류는 시즌성이 강하지만 라켓은 크게 계절을 타지 않아서 그런듯 하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신발을 인터넷으로 시킬텐데 이곳은 코트별로 다양한 테니스화가 준비되어있다.
특히나 인조잔디코트 신발은 한국에서도 해외배송을 통해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말 아쉬운데
스포츠데포 캐널시티점은 코트별로 직접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테니스화를 신어보고 구매 할 수 있는 점이 정말 부러웠다.
개인적으로 발볼이 큰 편이라서 신발을 정사이즈 구매해도 발볼이 너무 좁거나 같은 사이즈를 구매해도 브랜드별로 조금씩 다르기때문에
이렇게 신어보고 구매하는 점은 정말 좋은듯 하다.
그립만해도 몇십가지.. 트레이닝 볼..
모자도 몇십가지 ^^
테니스좋아하는 사람들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할듯 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름철 손등 손등가리개
이건 사올걸 그랬다 ^^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간다면 캐널시티 안에 있는 테니스용품점 스포츠데포를 꼭 들려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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